2025년 5월 13일,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3연승에 도전합니다.
구단 역사상 1992년 이후 33년 만에 다시 쓰는 ‘전설’이 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12연승의 비결은?
한화는 4월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12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에 자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선발진은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시즌 9경기에서 7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13연승 도전,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
오늘(5월 13일) 선발로 예고된 류현진은 올 시즌 홈경기 평균자책점 1.88로 홈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두산 상대로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연승 행진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악재: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부상 공백
하지만 좋은 흐름 속에서도 우려되는 변수는 존재합니다.
바로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부상 이탈입니다.
- 5월 11일 경기 도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 아웃
- 검진 결과 가벼운 근육 손상으로 단기 이탈 불가피
- 수비 안정감과 주루 플레이에서 핵심 역할을 하던 선수인 만큼 내야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심우준의 빈자리를 누가 어떻게 메우느냐가 13연승 달성의 열쇠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상대 두산의 최근 부진
한화의 상대 두산은 최근 더블헤더 2연패를 포함해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오늘 선발 최원준은 승리가 없는 4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 중으로, 전력 차에서 한화가 앞선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화의 연승 기록 및 향후 일정
구분내용
현 연승 | 12연승 (2025.4.26~) |
구단 최다 연승 | 14연승 (1992년) |
KBO 최다 연승 | 22연승 |
13연승 도전 | 5월 13일 vs 두산 (선발: 류현진) |
14연승 도전 | 5월 14일 vs 두산 (예상: 문동주) |
15연승 도전 | 5월 15일 vs 두산 (예상: 엄상백) |
여러분의 생각은?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역투로 1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심우준의 공백은 치명적인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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