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수험생들의 한국사를 책임졌던 전한길 강사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강의 종료 배경과 향후 활동 계획을 정리합니다.
2025년 5월 14일,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 준비생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메가공무원과의 계약 종료를 끝으로 강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뜻을 밝혔습니다.
은퇴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었다?
전한길 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직접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쌓아온 강사로서의 삶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는 영상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강의를 떠나지만, 공공을 위한 목소리는 계속 냅니다.”
“정치권에 들어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정치적 입장 표명으로 인해 강사 활동에 대한 압박과 부담이 커졌고, 수험생들의 항의와 회사 내부 부담이 은퇴를 결심하게 만든 배경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향후 행보는? 전한길뉴스에 집중
그는 앞으로는 강의실이 아닌, ‘언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시사·정치 이슈를 다루며, **“국민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은퇴가 아니라, 강사에서 공공 지식인으로의 전환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수험생 반응과 교육계 파장
- “믿고 듣던 한국사 강사였는데 너무 아쉽다”
- “정치적 발언이 문제가 된 건 안타깝다”
- “유튜브로라도 계속 목소리 듣고 싶다”
그의 은퇴 소식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충격과 아쉬움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26년 동안 한국사 교육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전한길 강사의 은퇴는 단순한 한 강사의 퇴장이 아닙니다.
수험생과 함께해온 시대의 종료이자, 공공의 문제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기도 합니다.
그의 다음 행보가 어떤 영향력을 만들어낼지, 앞으로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