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름휴가라도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옷차림은 달라집니다. 남자친구와 데이트 코디 vs 남사친과 편한 친구룩, 여름철 TPO 맞춤 코디를 비교해봤습니다.
여름엔 얇아지니까 더 신경 쓰이죠
더운 날씨에 옷이 가벼워질수록
‘어디서, 누구랑’ 놀러 가느냐에 따라 스타일 고민도 늘어납니다.
특히 남자친구와의 여름 데이트와,
남사친과의 편한 여름 나들이는 확실히 다르게 가야 합니다.
그래서 준비한 여름 한정 스타일 비교!
"남친 vs 남사친, 같이 놀러 갈 때의 여름 코디 차이"
1. 남자친구와 여름 놀러갈 때 – 로맨틱+시원한 포인트룩
- 추천 아이템
- 뷔스티에 원피스
- 오프숄더 블라우스 + 데님 숏팬츠
- 슬릿 롱스커트 + 린넨 나시
- 색감 톤: 파스텔, 크림, 아이보리, 연한 블루
- 스타일 포인트:
- 은근한 노출 (쇄골, 어깨, 종아리 등)
- 얇은 소재로 실루엣 강조
- 사진 잘 나오는 ‘꾸안꾸 무드’
👉 여름 햇살 아래서 더 빛나는 스타일.
남친 앞에서는 ‘여리여리 + 로맨틱’이 대세입니다.
2. 남사친과 여름 놀러갈 때 – 쿨하고 캐주얼하게
- 추천 아이템
- 크롭 반팔티 + 조거팬츠
- 오버핏 린넨 셔츠 + 숏팬츠
- 민소매 + 와이드팬츠
- 색감 톤: 네이비, 민트, 블랙, 베이지
- 스타일 포인트:
- 활동성 중심 + 너무 꾸민 느낌 X
- 캡모자, 백팩, 운동화 등으로 캐주얼 완성
- 흘러내리거나 신경 쓰이는 디테일은 NO
👉 친구끼리는 편하고 쿨하게,
‘스타일은 신경 썼지만 과하지 않은’ 선이 중요합니다.
여름 장소별 스타일 제안

장소 | 남친과 갈 때 | 남사친과 갈 때 |
해수욕장 | 비치원피스 + 스트랩샌들 | 래쉬가드 + 쇼츠 + 슬리퍼 |
한강/공원 | 오프숄더 + 플레어스커트 | 크롭티 + 조거팬츠 + 볼캡 |
놀이공원 | 셔링 나시 + 하이웨이스트 팬츠 | 오버핏 셔츠 + 데님반바지 |
카페 데이트 | 린넨 셋업 + 미니 크로스백 | 슬리브리스 + 와이드팬츠 |
마무리: 여름 코디는 분위기와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여름은 날씨도 뜨겁고,
같이 가는 사람의 눈도 뜨겁습니다.
남친 앞에선 예쁜 나, 남사친 앞에선 편한 나.
스타일링은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니까,
상황에 맞게 똑똑하게 조절하는 게 진짜 센스죠.
근데 남사친으로 끝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