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셨다면, 이제 어디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가 궁금하실 텐데요. 지역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 등 사용처와 제한 업종을 깔끔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소비쿠폰, 어디서 사용 가능한가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책입니다.
따라서 사용처는 다음 3가지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신용/체크카드 포인트형
- 사용처:
→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자동 차감 사용
→ 주소지 기준 시·도 내 전체 지역 - 사용 가능 예시:
동네 마트, 편의점, 음식점, 미용실, 카페
시장 상점, 서점, 소형 약국
학원, 세탁소 등 소규모 자영업 - 주의: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유흥업소 등은 불가
- TIP: 카드사 앱 내 '소비쿠폰 가맹점' 필터로 확인 가능
2. 지역사랑상품권형 (모바일/카드형)
- 사용처:
→ 해당 지자체가 인증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 사용 가능 예시:
전통시장, 식당, 학원, 택시, 병의원
동네 카페, 제과점, PC방 등 - 주의: 온라인 쇼핑몰, 프랜차이즈 직영점 사용 불가
- TIP: 각 지역 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찾기' 기능 제공
3. 선불/지류형 상품권
- 사용처:
→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오프라인 매장 - 사용 가능 예시:
시장 상점, 동네 병원, 미용실, 문구점
주민센터, 지역서점, 중소형 마트 - 주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불가
- TIP: 주민센터에서 사용처 안내문 배부 중
사용 불가 업종 총정리
아래 업종에서는 소비쿠폰 사용이 불가합니다. (공통 사항)
- 백화점, 대형마트, 복권방
- 유흥주점, 노래방, 안마시술소
-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배달앱(일부 제외)
- 프랜차이즈 직영점,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 대형 병원(상급종합병원)
- 보험료, 세금, 아파트 관리비 등 공과금
소비쿠폰 알차게 쓰는 팁
사용처가 궁금하면?
→ 카드사 앱/지역 상품권 앱에서 가맹점 찾기 기능 활용
소멸되기 전에 꼭 확인
→ 11월 30일까지만 사용 가능, 이후 자동 소멸
가족 대신 사용도 가능?
→ 본인 명의 카드/계좌만 사용 가능. 타인 사용 불가
소액도 가능?
→ 1,000원 단위부터 사용 가능, 잔액 자동 차감
최대 45만 원, 알차게 쓰자
신청만큼 중요한 건 어디서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내가 자주 가는 동네 가게를 살리면서 알뜰하게 소비쿠폰을 쓰면,
여름철 지출 부담도 덜고 지역 상권도 도울 수 있어요.
꼭 가맹점 확인 후, 11월 30일 전에 모두 사용하세요!